"푸드테크 혁신 지원"..롯데벤처스, '미래식단' 1기 스타트업 선발 완료
미래식단은 롯데그룹과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푸드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퓨처푸드(현재 식음료 대안) △메디푸드(식의약, 가능성 식품) △대체 식재료(식재료 수급과 환경 문제 해결 대안) △패키징(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포장재) 등 4개 분야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첨단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식감까지 재현한 고급 배양육을 개발하는 '팡세',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HMMA) 방식으로 제조한 버섯 기반의 순식물성 닭고기 대체육을 만드는 '위미트', 천연식물체 연화기술(SofTech) 등 원천기술을 활용한 식음료를 개발하는 '라피끄', 신선식품의 유통 및 보관 시 누적 온도를 확인하는 스티커를 만드는 '뉴처'가 선발됐다.
공유농장 기반 제철나물 큐레이션 서비스(나물투데이)를 제공하는 '엔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낮은 등급 한우를 저지방 숙성 한우로 만드는 스마트 고기 숙성 기술을 갖춘 '한우연'도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6개 기업은 롯데벤처스로부터 5000만~2억원 투자를 유치하게 될 예정이며 12주 간 운영되는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롯데GRS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제품화·양산화 지원도 받게 된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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