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대학생봉사단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최현구 기자 2021. 6. 21.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세종농협은 21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공주대학교와 한서대학교 학생봉사단, 농협서산시지부, 부석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늘·양파 수확 농촌일손돕기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에 대한 진로탐색의 경험을 제공해 주는 등 충남 소재 전지역 대학생 봉사단을 대상으로 농협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세종농협은 공주대, 한서대 자원봉사단원들과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마늘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세종농협은 21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공주대학교와 한서대학교 학생봉사단, 농협서산시지부, 부석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늘·양파 수확 농촌일손돕기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세종농협은 도내 14개 대학교와 농촌일손돕기 공동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손부족 문제 극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에 대한 진로탐색의 경험을 제공해 주는 등 충남 소재 전지역 대학생 봉사단을 대상으로 농협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길정섭 충남세종농협 본부장은 “대학생봉사단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일손을 보내주고 있어 농업들에게는 가뭄 속 단비와 같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에는 인력난 해소를 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농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성군 서부면에서는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여운철), 홍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 서울시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나순희) 소속 자원봉사자 70여명이 감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