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 활성화' 추진..사업대상지 13곳 선정

박민철 2021. 6.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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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 사업에 나섰습니다.

해당 사업은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 지역 간 통합 개발을 추진하는 '어촌종합개발', 어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어촌테마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시·군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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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 사업에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선정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 지역 간 통합 개발을 추진하는 ‘어촌종합개발’, 어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어촌테마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시·군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됩니다.

호포권역(태안)·지도읍내권역(신안)·대서면권역(고흥)·금당권역(완도)·구영권역(거제)은 ‘어촌종합개발’ 분야로 선정됐고, 노실마을(삼척)·척골마을(보령)·성산마을(서귀포)은 ‘어촌테마마을’ 분야로 선정됐으며, 삼척시·태안군·장흥군·거제시·통영시는 ‘시·군 역량 강화’ 분야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에 국비 450억 원을 투입하고,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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