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탄소중립특위 위원장 내정

28일 도의회 인사청문회 후 임명 여부 결정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원장 내정자 김현권 전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개원 예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57)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받게 된다.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후 최종 결정된다.

김 내정자는 제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을 통합하는 경기도의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다음달 말 김포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 환경개선과 환경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