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시가총액 3446조 추정..강남구 52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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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으로 서울의 부동산 시가총액이 3446조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1일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 플랫폼 '공간의가치'가 자체 구축한 자동평가모형으로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 부동산 시가총액은 3446조원이다.
공간의가치 관계자는 "서울 부동산 시가총액 3446조원은 지난 6월 14일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의 시가총액 2430조원보다 42% 높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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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작년 말 기준으로 서울의 부동산 시가총액이 3446조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1일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 플랫폼 '공간의가치'가 자체 구축한 자동평가모형으로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 부동산 시가총액은 3446조원이다.
오피스, 상가, 주택 등 서울의 모든 토지와 건물을 합한 개념이다. 공간의가치는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 통합 자동평가모형을 개발해 도시 전체의 부동산 시가총액을 추정하고 있다.
자치구별 시가총액 1위는 강남구로 시가총액이 529조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초구 348조원, 송파구 281조원, 중구 178조원, 영등포구 163조원, 용산구 156조원, 마포구 144조원, 종로구 133조원, 강동구 115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업무지구가 발달하고 주거환경도 우수한 강남3구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밀집지역인 중구와 종로구, 영등포구 상위권에 포진했다.
부동산 시가총액은 업무집적도와 주거환경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공간의가치 측은 설명했다.
공간의가치 관계자는 "서울 부동산 시가총액 3446조원은 지난 6월 14일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의 시가총액 2430조원보다 42% 높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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