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업무유공직원 50명 격려..홍남기 "코로나 극복 장본인"

오종택 2021. 6. 21.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업무유공직원 50명에 대한 격려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행사에서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정책 수립에 앞장선 30명에게 기여인정서한을 수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명 기여인정서한 전달..유착 수여·민원 공로 10명씩
"보람과 자긍심 갖도록 장관으로서 각별히 챙길 것"
[서울=뉴시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1.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기획재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업무유공직원 50명에 대한 격려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행사에서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정책 수립에 앞장선 30명에게 기여인정서한을 수여했다.

기여인정서한은 4급 이하 실무 직원 중 역량과 책임감,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서한이다. 개인 공적과 함께 조직과 동료들의 진솔한 평가가 편지 형태로 담겨 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훗날 오늘을 되돌아볼 때 이 편지가 글로벌 팬더믹 극복과 한국경제 회복이라는 역사를 써 내려갔던 장본인으로서, 보람됐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제와 예산, 국고 등 국가 재정과 거시정책 등 시장 관심이 큰 기재부 고유 업무를 공정과 형평에 따라 훌륭히 수행한 직원 10명에게는 유척을 수여했다. 유척은 조선시대 암행어사가 마패와 함께 지니고 다녔던 물품으로 약 25㎝ 크기의 눈금이 있는 청동자로 '공정과 형평'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대국민 소통창구로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 제안을 정책으로 구현한 민원처리 우수 직원 10명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홍 부총리는 수상자들과 간담회 이후 페이스북에 "우리 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면서 본인의 업무에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에너지가 기재부의 역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관으로서 더 각별히 챙겨나가겠다고 다짐한다"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