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벽에 배달 오토바이 3대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친구들

이상학 기자 2021. 6. 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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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배달 오토바이 3개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아파트 앞에서 이모군(13)과 박모군(13), 윤모군(14)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1시30분쯤 명일동 일대에서 400만원 상당의 배달 오토바이 3대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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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만간 피의자 소환 조사
© News1 DB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서울 한복판에서 배달 오토바이 3개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아파트 앞에서 이모군(13)과 박모군(13), 윤모군(14)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1시30분쯤 명일동 일대에서 400만원 상당의 배달 오토바이 3대를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날 오전 2시6분쯤 "오토바이가 없어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를 차단하고 피해자와 함께 사건발생 장소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2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이들 중 한 명은 피해자의 오토바이를 운행하다가 발각돼 오토바이를 길거리에 버리고 도주했다가 추후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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