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과천' 합류..배달특급 서비스 확산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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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과천시가 참여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 과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덕분에 올해 30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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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과천시가 참여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 과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과천시에서도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진출, 현재 16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 부천시 합류로 기대를 모은 데 이어 과천시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배달특급 시장 확대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 장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기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 활성화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경기도 주요 정책 성공에 큰 몫을 해낸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과 연계 또는 밀착한 지역별 맞춤 프로모션과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이벤트 기능 제공 등으로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31만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는 배달특급은 현재 누적 거래액 약 287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달 말 안산시와 광명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덕분에 올해 30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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