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사임, 화재와 무관″ 의혹 일축

최재성 2021. 6.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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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김범석 전 이사회 의장이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등기이사를 사임했다는 허위정보 차단에 나섰다.

쿠팡은 21일 "김 전 의장의 등기이사 사임은 화재가 발생한 17일 이전"이라며 "화재 발생 이후 사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김 전 의장의 국내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 사임일자는 지난 달 31일"이라며 "이는 법인 등기부등본을 통해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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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나흘째인 20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 물류센터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어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쿠팡은 김범석 전 이사회 의장이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등기이사를 사임했다는 허위정보 차단에 나섰다.

쿠팡은 21일 "김 전 의장의 등기이사 사임은 화재가 발생한 17일 이전"이라며 "화재 발생 이후 사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김 전 의장의 국내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 사임일자는 지난 달 31일"이라며 "이는 법인 등기부등본을 통해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임등기가 완료돼 일반에 공개된 시점에 공교롭게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며 일각에서 불거진 의혹을 일축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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