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작년 택배 물동량 27%↑..마스크 늘고 출산·육아 용품 감소

강상원 2021. 6.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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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내 식품과 생활·건강용품 택배 물동량이 대폭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연구소와 함께 한 분석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택배 물동량은 전년보다 26.9% 증가했습니다.

유일하게 택배 물동량이 감소한 품목은 출산·육아용품이었으며, 연구진은 서울시 출산율이 지난해 0.64명으로 전년대비 10.5% 낮아진 것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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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내 식품과 생활·건강용품 택배 물동량이 대폭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연구소와 함께 한 분석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택배 물동량은 전년보다 26.9%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생활·건강용품이 52%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식품(46%), 가구·인테리어(39%), 도서·음반(31%), 스포츠·레저(29%) 순이었습니다.

유일하게 택배 물동량이 감소한 품목은 출산·육아용품이었으며, 연구진은 서울시 출산율이 지난해 0.64명으로 전년대비 10.5% 낮아진 것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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