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KCM "SG워너비 멤버될 뻔..아이돌 데뷔조였다"

[서울=뉴시스]'옥탑방의 문제아들' KCM, 김용준. (사진 = KBS 제공) 2021.06.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가수 KCM이 데뷔 전 SG워너비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밝힌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는 최근 3년 만에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SG워너비의 김용준과 MSG워너비로 주목받은 KCM이 출연한다.

KCM은 '아재 개그'와 함께 폭풍 토크를 펼치며, 솔로 데뷔전 SG워너비 멤버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KCM은 "처음 SG워너비 보이그룹을 만든다고 할 때 오디션을 봐서 들어갔었다"며 "SG워너비의 데뷔곡은 물론 가이드곡까지 다 알고 있었다"고 했다. 특히 "데뷔곡 '타임리스'는 연습까지 해 내 곡이 될 뻔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용준과 KCM은 과거 각자 아이돌 데뷔조였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용준은 "당시 KCM은 비보이 댄스 담당이어서 그룹 량현량하 친구들과 댄스 배틀까지 벌였다"고 했고 KCM은 "어느 날 조그마한 애들이 와서 헤드스핀 돌길래 승부욕이 생겨 배틀을 붙게 된 것"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옥문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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