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포 오피스텔 살인' 추가 피의자 1명 불구속 입건

김진 기자,정혜민 기자 2021. 6. 21.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고교 동창 등에 의해 감금돼 끝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추가 피의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을 통해 "추가로 피의자 1명을 영리약취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2일 검찰에 (피의자들을) 송치한다"며 "추가 인지된 피의자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될 예정"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피의자 2명 살인 혐의 구속..22일 검찰 송치 예정
마포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C씨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함께 살던 A와 B씨 2명을 중감금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이후 살인혐의를 적용해 영장 신청했다. 2021.6.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정혜민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고교 동창 등에 의해 감금돼 끝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추가 피의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을 통해 "추가로 피의자 1명을 영리약취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추가 입건된 피의자는 피해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았으며, 감금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22일 검찰에 (피의자들을) 송치한다"며 "추가 인지된 피의자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될 예정"이라고 했다.

피해자는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피해자와 함께 살던 안모씨(20)와 김모씨(20)를 중감금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이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soho090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