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포 오피스텔 살인' 추가 피의자 1명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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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고교 동창 등에 의해 감금돼 끝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추가 피의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을 통해 "추가로 피의자 1명을 영리약취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2일 검찰에 (피의자들을) 송치한다"며 "추가 인지된 피의자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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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정혜민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고교 동창 등에 의해 감금돼 끝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추가 피의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을 통해 "추가로 피의자 1명을 영리약취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추가 입건된 피의자는 피해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았으며, 감금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22일 검찰에 (피의자들을) 송치한다"며 "추가 인지된 피의자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될 예정"이라고 했다.
피해자는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피해자와 함께 살던 안모씨(20)와 김모씨(20)를 중감금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이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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