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화성 제부도에 마리나 개장..300척 선박 계류 규모

윤종열 기자 2021. 6.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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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인 '제부마리나'가 18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있는 제부마리나는 총면적 10만455㎡(수상 6만3,145㎡, 육상 3만7,544㎡)로 26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요트까지 계류할 수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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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인 ‘제부마리나’가 18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있는 제부마리나는 총면적 10만455㎡(수상 6만3,145㎡, 육상 3만7,544㎡)로 26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요트까지 계류할 수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이다.

지난 3월 준공된 제부마리나는 약 3개월 간 개장 준비를 마치고, 18일 제부도민 및 마리나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운영을 시작했다.

해상 176척, 육상 124척 등 모두 300척의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제부마리나는 수심 3.5m로 준설되어 365일 입출항이 가능하며, 아산만항로까지 IALA 해상부표를 따라 안전하게 서해안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 2023년 12월까지 클럽하우스와 선박수리소, 급유시설 등 기능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국제적 수준의 마리나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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