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회장,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과 선하주 상생방안 논의

김화평 기자 2021. 6.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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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최근 해운 대란으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무역업계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선·하주 상생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15일 HMM와 고려해운 본사를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과 지원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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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왼쪽부터) 김영무 해운협회 부회장,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최근 해운 대란으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무역업계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선·하주 상생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15일 HMM와 고려해운 본사를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과 지원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구 회장은 "해상운임 급등, 수출 선복 부족 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만큼 선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부탁드린다"면서 "선사와 화주가 힘을 합쳐 이번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확대를 통해 한국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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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평 기자 khp04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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