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망' 권익준 PD "한국 홍보 목적보다는 문화 보여주기가 중점"

[OSEN=임혜영 기자] 권익준 PD가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속 국내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권익준 PD, 김정식 PD가 참석했다.

'지구망'은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이야기가 메인인 만큼, K팝 등 다양한 국내 문화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권익준 PD는 “현민이가 랩을 하는 장면이 있다. 생뚱 맞지만 한국적인 부분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국 문화, 고유의 것들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을 홍보하는 목적보다는 문화를 즐기는 것이 중점이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에 많은 관심들을 가지고 있지 않냐. 상황이 좋았다면 한국의 예쁜 곳들을 많이 넣고 싶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부분이 아쉽긴 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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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