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디어아트 전시공연장 '노형수퍼마켙' 22일 개관

고동명 기자 2021. 6.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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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시공연장 '노형수퍼마켙'이 오는 22일 제주 해안동에 문을 연다.

노형수퍼마켙 운영사 이머시브마켓에 따르면 전시공연장은 4000㎡ 높이 20m의 규모로 화려한 시각 효과와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해 관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노형수퍼마켙이라는 전시장 이름도 표준어 대신 어린시절 동네에 하나쯤은 있었을법한 골목가게 이름을 사용해 복고 감성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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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수퍼마켙 전시공간(이머시브마켓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미디어아트 전시공연장 '노형수퍼마켙'이 오는 22일 제주 해안동에 문을 연다.

노형수퍼마켙 운영사 이머시브마켓에 따르면 전시공연장은 4000㎡ 높이 20m의 규모로 화려한 시각 효과와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해 관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노형수퍼마켙의 미디어아트 영상은 일상과 비일상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여정이 주제다.

노형수퍼마켙이라는 전시장 이름도 표준어 대신 어린시절 동네에 하나쯤은 있었을법한 골목가게 이름을 사용해 복고 감성을 곁들였다.

전시관 내부는 '노형수퍼마켙 프리쇼', '베롱베롱', '뭉테구름', '와랑와랑', '곱을락'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메인 영상 공간인 '와랑와랑'에서는 폭포, 주상절리 등에 화려한 색채를 입힌 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곱을락'에서는 별빛 속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대나무 숲, 갈대 숲 등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총 관람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7시까지(입장마감 오후 6시) 운영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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