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심코드, 코로나 차단 '톡톡'..설치 사업장 5만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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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주안심코드는 6개월 만에 도내 사업장 5만23곳에 설치됐다.
제주안심코드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 고유의 QR코드를 찍는 방식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시스템이다.
제주안심코드 설치 사업장과 사용자가 늘면서 사용빈도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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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주안심코드는 6개월 만에 도내 사업장 5만23곳에 설치됐다.
제주안심코드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 고유의 QR코드를 찍는 방식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시스템이다.
앱 설치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기준 총 97만8962명이며 실제 앱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60만명을 기록했다. 안심코드를 통해 QR인증을 한 건수는 938만1104건을 기록했다.
제주안심코드 설치 사업장과 사용자가 늘면서 사용빈도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 사람당 일주일 평균 15.7건씩 인증을 하고 있어 초기 1.2건보다 13배 증가했다.
제주안심코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이력과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역학조사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 시 제주안심코드 인증내용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있고 동시간대 동일장소 방문자들도 신속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모든 출입자가 방문 인증을 한 경우 업체명을 공개하지 않고도 접촉자 분류가 가능하다.
실제 지난 5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빈발해 총 2728건의 안심코드 방문 기록 조회를 통한 역학조사가 이뤄졌다.
확진자가 다녀간 결혼식장의 경우 접촉자가 1000명에 달했지만 안심코드를 통해 신속한 검사 안내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제주 방역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관광객 및 도민들의 자발적 출입 인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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