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사노동가치 연 1,380만원..남성의 2.6배
최서우 기자 2021. 6.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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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돌봄이나 청소,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이 창출하는 가치가 2019년 기준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생산 위성계정(무급 가사노동가치 평가)'에 따르면 2019년 무급 가사노동 경제적 가치는 490조9천억원으로 5년 전보다 35.8% 늘었습니다.
이는 명목 GDP 대비 25.5%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또 여성 1명이 창출하는 가사노동 가치는 연간 1천380만원으로 남성의 2.6배에 달했습니다.
여성은 하루 3시간 반 무급 가사노동을 하고 있고, 남성 1인 가사노동가치는 5년새 5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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