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증권신고서 제출..7월 말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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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업체인 딥노이드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상장 후 선순환 구조의 의료 AI 생태계를 강화해 건강 회복의 첫걸음인 질환 판별을 지원하고 의료 AI 솔루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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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공모가 3만1500~4만2000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업체인 딥노이드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30만주, 희망공모가밴드는 3만1500~4만2000원으로 공모규모는 94억5000만~126억원이다. 오는 7월14일부터 15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1~22일 청약을 거쳐 7월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08년 설립된 딥노이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효율화 툴을 기반으로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는 의료 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의료인의 진단·판독을 보조하는 의료 AI 솔루션 '딥에이아이'(DEEP:AI)와 코딩 없이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툴 '딥파이'(DEEP:PHI), AI 솔루션을 사고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딥스토어'(DEEP:STORE), AI 솔루션과 연동돼 의료영상을 조회, 판독, 분석하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딥팍스'(DEEP:PACS)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비즈니스의 핵심은 인공지능 효율화 툴을 이용한 딥노이드 주도의 AI 솔루션 개발(파이프라인 비즈니스)과 의료인 주도의 AI 솔루션 개발(플랫폼 비즈니스)을 병행하는 투트랙 운영이다. 회사는 상장 후 자체적인 AI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의료인의 AI 개발 참여를 적극 유도해 의료 AI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현재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과 의료 공공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회사 자체 개발과 의료인의 실시간 연구과 제품화 지원을 통해 내년까지 10개 이상의 품목 인허가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상장 후 선순환 구조의 의료 AI 생태계를 강화해 건강 회복의 첫걸음인 질환 판별을 지원하고 의료 AI 솔루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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