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그릭요거트 밀키요,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 '쇼피' 입점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쇼피(Shopee)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7개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동남아 시장 최대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이다.
쇼피는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맞춘 모바일 서비스와 저렴한 수수료, 간편한 물류 서비스를 통해 단기간에 급성장하여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해 ‘Super 쇼핑 데이’ 등 쇼피에서 진행하는 판매 캠페인 기간에 한국 셀러들의 매출은 2019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동남아시아 인구의 50% 이상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레 한국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마켓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앞으로 그 영향력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키요는 이러한 소셜 마케팅의 흐름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 먹거리를 찾는 해외 소비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이번에 새로 출시한 건강한 수제 간식 ‘밀키요 브라우니칩 아몬드’를 쇼피(Shopee)와 동화면세점에 선보인다.
밀키요 윤용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과 해외 배송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며 싱가포르에 이어 주요 동남아 국가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화면세점 본점에 입점하면서 국내외 고객에게 밀키요 제품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글로벌 K-식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전문 브랜드 ‘밀키요(MILKYYO)'는 2015년 4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처음으로 문을 열어 현재까지 독보적인 행보로 국내 프리미엄 요거트 시장을 개척해냈다.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등 소비층이 높은 곳에 입점되어 명품 요거트로 잘 알려져 있다. 단일 전용 목장에서 당일 아침에 착유되는 신선한 유기농 우유와 최상급 유산균, 무항생제를 이용해 전통 그리스 방식으로 제조하는 밀키요 그릭요거트는 청와대와 외교부 회의 테이블에 오르면서 국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수많은 SNS 셀럽들과 인플루언서, 육아 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밀키요는 시그니처 메뉴인 ‘그릭요거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는 물론, 푸딩 및 디저트류 등 매력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으로 고객에게 슬로우 푸드의 매력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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