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등 12개 철도운영기관에 안전 컨설팅..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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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23∼25일 3일간 김포골드라인 등 12개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안전 컨설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컨설팅을 위해 사전에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뒤 27개의 안건을 발굴해 전문분야별로 검토를 진행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철도안전 컨설팅은 감독관과 운영기관이 감독자와 피감독자의 관계에서 벗어나 동반자 관계라는 인식에서 진행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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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23∼25일 3일간 김포골드라인 등 12개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안전 컨설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차량·신호·통신 등 7개 전문 분야에 대한 철도안전감독관의 설명과 질의응답,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또 내실 있는 컨설팅을 위해 사전에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뒤 27개의 안건을 발굴해 전문분야별로 검토를 진행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철도안전 컨설팅은 지난해 8개 철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각 한 차례씩 진행된다.
철도안전 컨설팅은 감독관과 운영기관이 감독자와 피감독자의 관계에서 벗어나 동반자 관계라는 인식에서 진행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은 광명역 고속철도(KTX) 탈선사고를 계기로 2012년 1월 도입됐으며, 철도 안전 법령에 따라 철도운영자 등에 대한 감독과 사고 발생 시 안전조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철도안전감독관 도입으로 철도사고는 2012년 198건에서 지난해 57건으로 71% 감소했다. 철도운행 장애도 같은 기간 27% 줄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에 대한 전문성과 주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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