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기재부 직원들, 공정과 형평 정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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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기재부 직원들에게 있어 공정과 형평 정신은 그 어느 부처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유척 수여는 유척이 가지는 '공정과 형평'의 의미를 담아 이러한 가치를 잘 구현한 직원들에게 드리는 격려의 징표"라며 "기획재정부는 세제, 예산, 국고, 거시정책 및 국제금융 등 나라곳간 업무와 시장 관심이 큰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에 기재부 직원들에게 있어 공정과 형평 정신은 그 어느 부처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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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자긍심 갖도록 챙길것"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업무유공직원에 대한 격려행사를 진행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업무유공직원 격려행사는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말로만 고맙다고 하기보다, 진심을 담아 공로를 인정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에 한번 정례화한 행사”라며 “제가 가장 각별하게 생각하는 ‘기여인정서한’”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여인정서한은 4급 이하 실무 직원들 중 뛰어난 역량과 책임감,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맡은 바 소임을 탁월하게 수행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서한”이라며 “개인공적 하나하나가 담겨있는 편지에는 업무유공자에 대한 조직의 인정, 동료들의 애정어린 평가가 담겨있기에 이 편지를 받은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높은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또한 훗날 오늘을 되돌아볼 때 이 레터가 ‘글로벌 팬더믹 극복’ 및 ‘한국경제 회복’이라는 역사를 써 내려갔던 장본인으로서, 보람되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척 수여도 이뤄졌다. 홍 부총리는 “유척 수여는 유척이 가지는 ‘공정과 형평’의 의미를 담아 이러한 가치를 잘 구현한 직원들에게 드리는 격려의 징표”라며 “기획재정부는 세제, 예산, 국고, 거시정책 및 국제금융 등 나라곳간 업무와 시장 관심이 큰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에 기재부 직원들에게 있어 공정과 형평 정신은 그 어느 부처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했다.
그는 이어 “공정과 형평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오늘 수상한 직원들의 공정한 업무수행이 귀감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여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며 우리 기재부 직원들의 노고와 고민을 공유하고, 또 바쁜 업무 속에서 가정을 잘 돌보지 못했던 미안함도 제 마음속에 새겼다”며 “우리 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면서 본인의 업무에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이러한 좋은 에너지가 기재부의 역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관으로서 더 각별히 챙겨나가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본다”고 전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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