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 "밴드 음악, 글로벌 폭발력 가진 장르"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6. 21. 13: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슈퍼밴드2’ 유희열. 사진 JTBC


‘슈퍼밴드2’ 유희열이 밴드 장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슈퍼밴드2’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다. 시즌2를 맞이해 더욱 탄탄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한다. 오디션 베테랑이자 입담 제조기 윤종신과 유희열 본업인 음악인으로 돌아온 이상순과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가요계를 휩쓴 씨엘이 합류해 최강 프로듀서 5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21일 ‘슈퍼밴드2’ 제작발표회에서 음악 장르의 편중성에 대해 유희열은 “그리 느끼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매체가 너무나 많아졌고 찾아듣는 음악이기 때문”이라며 “과거에는 한 매체에 다양한 전 장르의 가수들이 나왔는데 지금은 굉장히 세분화됐다. 트로트, K팝 특정 프로그램이 있어 오히려 ‘장르가 부재한 것 아닌가’ 느낄 수 있지만 장르 음악의 질은 각각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가지 아쉬운 장르가 바로 밴드 음악이다. 밴드 음악은 곧 무대 음악이라서 아직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우리나라 음악계에서도 투자가 없었던 것 사실이다. 음악의 기본은 밴드음악이다. K팝 위상 이후 유일하게 폭발력을 받을 수 있는 장르를 밴드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다”고 말했다.

‘슈퍼밴드2 비긴즈’ 방송은 오는 21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