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 "밴드 음악, 글로벌 폭발력 가진 장르"
[스포츠경향]
‘슈퍼밴드2’ 유희열이 밴드 장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슈퍼밴드2’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다. 시즌2를 맞이해 더욱 탄탄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한다. 오디션 베테랑이자 입담 제조기 윤종신과 유희열 본업인 음악인으로 돌아온 이상순과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가요계를 휩쓴 씨엘이 합류해 최강 프로듀서 5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21일 ‘슈퍼밴드2’ 제작발표회에서 음악 장르의 편중성에 대해 유희열은 “그리 느끼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매체가 너무나 많아졌고 찾아듣는 음악이기 때문”이라며 “과거에는 한 매체에 다양한 전 장르의 가수들이 나왔는데 지금은 굉장히 세분화됐다. 트로트, K팝 특정 프로그램이 있어 오히려 ‘장르가 부재한 것 아닌가’ 느낄 수 있지만 장르 음악의 질은 각각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가지 아쉬운 장르가 바로 밴드 음악이다. 밴드 음악은 곧 무대 음악이라서 아직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우리나라 음악계에서도 투자가 없었던 것 사실이다. 음악의 기본은 밴드음악이다. K팝 위상 이후 유일하게 폭발력을 받을 수 있는 장르를 밴드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다”고 말했다.
‘슈퍼밴드2 비긴즈’ 방송은 오는 21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