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물가상승 우려에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임화영 2021. 6. 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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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3분기의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전은 7∼9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와 동일한 kWh당 -3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기요금 동결 이유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2분기 이후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할 필요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빼곡히 설치돼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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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여름철 냉방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3분기의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전은 7∼9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와 동일한 kWh당 -3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기요금 동결 이유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2분기 이후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할 필요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빼곡히 설치돼 있는 모습. 2021.6.21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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