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서산 대산지구 한성필하우스 회사 보유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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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대산지구 한성필하우스 아파트가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는 서산 대산의 유일한 신규 입주아파트로 단지구성과 거주민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민들의 주거 공간으로도 호감도가 높다"며, "또한, 기업체에서 사원용 주택 매입 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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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780세대(△84㎡ △67㎡ △59㎡ △53㎡ 구성) 규모다.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단지 지상으로는 차가 다니지 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피트네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한성필하우스 아파트의 입지인 서산 대산읍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벗어난 비규제 지역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수도권 1년)만 지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최대 6개월에 불과하며,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도 손쉬운 편이다.
또한, 대산 지역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깔려있음은 물론, 추가적인 개발과 교통망 개선도 예고돼 있어, 거주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장 큰 배후수요로 꼽히는 대산공단은 울산,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다. 현재 70여개 기업에 1만5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산읍 일대에 문화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한다. 안산공원 조성사업은 대산읍 관산리 일대에 대산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광장, 산책 공원 등을 만드는 것으로, 2024년까지 42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말까지 공원 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대산공단에 입주한 25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대산공단협의회가 주관해 추진한다.
대산공단 옆으로는 SK건설 주도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SK건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천372억원을 들여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한 뒤 석유화학과 전기장비 관련 기업에 분양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조성중인 현대대죽1차산업단지(67만㎡, 분양완료)를 시작으로 현대대죽2차산업단지(79만㎡), 첨단정밀 화학단지(291만㎡), 대산3일반산업단지 2공구(84만㎡), 대산충의일반산업단지(14만㎡, 23년 준공예정)등 개발계획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국도 38호선 서산대산~태안이원 연륙교’가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신규노선으로 반영됐다. 서산시와 태안군이 연륙교 건설에 따라 기존 73㎞를 둘러가야 했던 것에서, 5.6㎞로 상호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대산~당진 고속도로(총연장 25.4km)가 2022년 착공 및 2029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는 서산 대산의 유일한 신규 입주아파트로 단지구성과 거주민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민들의 주거 공간으로도 호감도가 높다”며, “또한, 기업체에서 사원용 주택 매입 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분양 관련 문의는 한성필하우스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분양사무소를 방문 및 전화 문의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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