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 "어마어마한 참가자 많아..보물창고 연 기분"
2021. 6. 21. 13:38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유희열이 '슈퍼밴드2' 참가자들을 극찬했다.
21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형중 CP, 김선형 PD, 가수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이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슈퍼밴드'의 특이점 중 하나가 타 오디션은 가창 중심으로 저희가 판단을 한다. 하지만 '슈퍼밴드'만이 유일하게 음악이라는 전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일한 오디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제 음악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참여에 주저함이 없었다. 역시나 여기에 왔더니 어마어마한 음악인들이 있더라. 이 정도로 수준이 높고 잘하는 후배 뮤지션들이 숨어있어서 놀랐다. 마치 보물창고를 연 기분"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로,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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