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돌아오지마"..우주여행 베이조스 귀환 반대, 5만4000명 서명

정윤미 기자 2021. 6. 21.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우주여행에 나서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지구로 돌아오는 것에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에 한국 기준 21일 오후 1시경 5만4000여명이 동의했다.

'제프 베이조스의 지구 귀환을 허용해선 안 된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3만5000여명이 동의를 했다.

'제프 베이조스의 지구 재진입을 불허하는 청원'에는 1만87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다음 달 우주여행에 나서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지구로 돌아오는 것에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에 한국 기준 21일 오후 1시경 5만4000여명이 동의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7일 베이조스가 우주여행 계획을 발표한 지 3일 만에 글로벌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서 베이조스의 지구 귀환을 막아달라는 청원 2건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베이조스는 7월 20일 동생 마크 베이조스와 자신이 설립한 민간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에서 만든 로켓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제프 베이조스의 지구 귀환을 허용해선 안 된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3만5000여명이 동의를 했다. 한 청원인은 "억만장자는 지구에서도, 우주에서도 존재해선 안 된다. 그러나 그들이 정말 머물러야 한다면 후자를 택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프 베이조스의 지구 재진입을 불허하는 청원'에는 1만87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