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학회, '경매제도 새로운 흐름' 주제로 학술대회 열어

유엄식 기자 2021. 6. 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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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경매학회는 지난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에서 '우리나라 부동산경매제도의 쟁점과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장헌 한국부동산경매학회장은 "앞으로 한국부동산경매학회의 학술대회를 통하여 채권자, 채무자, 임차인 그리고 입찰자 등 이해관계인 모두가 공평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부동산경매발전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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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토) 진행한 한국부동산경매학회 학술대회 모습. /사진제공=지지옥션

한국부동산경매학회는 지난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에서 '우리나라 부동산경매제도의 쟁점과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성태 한국지식재단 이사장, 나달숙 백석대 교수, 김동옥 법무사, 김상진 세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4개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영행 교수가 '건축물관리의 규제평가 요소분석 및 사례연구', 이종구 교수가 '농지매매와 농지임대차에 관한 소고', 구본형 KAI수석연구원은 '부동산경매의 특수권리분석에 관한 소고', 논재오 대전지방법원 대표집행관이 '도산절차가 민사집행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심사 결과 이영행 교수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우수 논문은 한국부동산경매학회 종합학술지인 '부동산경매연구'에 게제된다.

전장헌 한국부동산경매학회장은 "앞으로 한국부동산경매학회의 학술대회를 통하여 채권자, 채무자, 임차인 그리고 입찰자 등 이해관계인 모두가 공평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부동산경매발전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경매제도 발전 및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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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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