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에 소상공인 업계, "온전히 영업할 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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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자 소상공인 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모범 방역국으로 손꼽힌 우리나라의 'K-방역'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눈물을 감내하는 희생 위에 꽃핀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국 소상공인 모두 온전히 영업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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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거리두기 완화 절실"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논평에서 “이번 개편안 시행을 계기로 전국 소상공인의 온전한 영업 정상화 방안과 소상공인 지원책, 경기 활성화 대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어제(20일) 7월 1일 0시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2시간 연장하고, 6인 이상 사적모임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소공연은 “그간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은 영업정지와 영업시간 제한, 매장 내 취식금지 등 건국 이래 최초의 영업제한을 겪어야만 했다”며 “모임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극심한 영업손실 타격을 받아야만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모범 방역국으로 손꼽힌 우리나라의 ‘K-방역’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눈물을 감내하는 희생 위에 꽃핀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국 소상공인 모두 온전히 영업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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