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 "마치 보물상자 연 느낌..내가 신세지고 싶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6. 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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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슈퍼밴드2’ 유희열. 사진 JTBC


‘슈퍼밴드2’ 유희열이 차세대 밴드 뮤지션에 기대감을 전했다.

‘슈퍼밴드2’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다. 시즌2를 맞이해 더욱 탄탄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한다. 오디션 베테랑이자 입담 제조기 윤종신과 유희열 본업인 음악인으로 돌아온 이상순과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가요계를 휩쓴 씨엘이 합류해 최강 프로듀서 5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21일 ‘슈퍼밴드2’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은 “가창이나 보컬 중심으로 오디션을 봤다면 ‘슈퍼밴드’만은 유일하게 음악 전체를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저는 처음에 밴드 건반 세션으로 시작해서 제가 음악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같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생각해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희열은 참가자 면면에 대해 “직접 와봤더니 어마어마한 후배 뮤지션들이 있더라. 우리의 다음 세대 음악을 고스란히 지켜보게 되어 놀랐다. 마치 보물창고를 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오히려 우리가 신세지고 싶은 참가자들이 많다”며 소감을 전했다.

‘슈퍼밴드2 비긴즈’ 방송은 오는 21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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