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CP "시즌1과 차별점? 젊은 음악 천재+여성 참가자"

정하은 2021. 6. 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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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가 더욱 다채로운 참가자들을 통한 음악의 향연을 예고했다.

김형중 CP는 "참가자들의 여러가지 기발한 아이디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넘친다. 더욱더 놀라운 무대, 시청자들을 만족시켜드리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 참가자, 프로듀서들이 노력 중이다"라며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파이널 라운드 때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슈퍼밴드2' 우승팀을 가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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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슈퍼밴드2’가 더욱 다채로운 참가자들을 통한 음악의 향연을 예고했다.

2년 만에 돌아온 JTBC ‘슈퍼밴드2’가 21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중 CP는 “참가자들의 여러가지 기발한 아이디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넘친다. 더욱더 놀라운 무대, 시청자들을 만족시켜드리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 참가자, 프로듀서들이 노력 중이다”라며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파이널 라운드 때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슈퍼밴드2’ 우승팀을 가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영 PD는 “요즘 공연을 보기 힘든데 저희 프로그램을 보면서 스트레스도 푸시고 함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슈퍼밴드’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이번 ‘슈퍼밴드2’는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지원 자격을 확대함에 따라, 실용음악과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슈퍼밴드’만이 가진 차별점에는 김 CP는 “가창자 뿐만 아니라 연주자들이 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라며 “또 나만 잘해서 되는 오디션이 아니라, 음악적인 동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참가자들간 시너지가 폭발하는 오디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해선 “어린 참가자들이 많이 나왔다. 어리고 젊은 음악천재들을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또 지난 시즌에선 볼 수 없었던 여성 참가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 같아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슈퍼밴드2’는 장기화된 코로나 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청자들에게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본격적인 참가자 오디션에 앞서 프로듀서 5인의 첫 만남을 담은 ‘슈퍼밴드2 비긴즈’ 방송은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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