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거주 홀몸어르신 500명에 하계 침구세트 지원

박상길 2021. 6.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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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이날 서울지역본부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강남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LH는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1만5000여 세대의 고독사 예방과 주거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홀몸어르신 살피미' 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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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원(오른쪽) LH 주거복지본부장이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하계 침구세트를 전달하고 있다.<LH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0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어르신 200명에게 하계 침구 세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LH는 이날 서울지역본부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강남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앞서 LH는 작년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중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LH는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1만5000여 세대의 고독사 예방과 주거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홀몸어르신 살피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말벗 서비스, 임대료·관리비 납부 지원, 각종 복지제도 안내, 생활민원 접수 등의 서비스다.

LH는 2018년 30명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홀몸어르신 살피미를 채용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난 9일에는 80명을 모집해 현재까지 244명의 홀몸 어르신 살피미를 채용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국민 주거복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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