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 분말'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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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린내 나는 새우젓도 분말로 깔끔하게 즐기는 시대가 왔다.
천연 식품 및 식자재 건조 전문 기업 팜인더(대표 엄기요)는 21일 100% 국내산 새우젓을 사용, 새우젓 시즈닝 분말을 개발해 조만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팜인더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키조개 관자칩과 고추장, 된장, 김치양념 등의 분말, 닭고기 가슴살 건조 분말 등 간편 가정식을 위한 시즈닝 재료 및 일반 식품 재료 원료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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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린내 나는 새우젓도 분말로 깔끔하게 즐기는 시대가 왔다.
천연 식품 및 식자재 건조 전문 기업 팜인더(대표 엄기요)는 21일 100% 국내산 새우젓을 사용, 새우젓 시즈닝 분말을 개발해 조만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팜인더의 천연 조미료 브랜드인 마르아뜨 새우젓 분말 제품(사진)은 새우젓 특유의 발효 맛을 지키면서도 새우젓의 보관, 유통, 향 등의 문제를 해결한 기술이 돋보인다.
특히 1회 사용이 가능한 스틱형과 소량 유리병 용기의 포장형 제품으로 출시돼 가정뿐만 아니라 캠핑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팜인더 관계자는 “그동안 판매해온 대파, 청양고추 등의 야채류 분말과 딸기, 수박 등의 과실류 건조 칩에 이은 변신”이라고 설명했다. 팜인더는 지난 2018년 하반기에 설립된 기업이다. 2019년 말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준공했다. 자체 특허 보유기술인 마이크로웨이브진공건조(MVD)를 적용한 건조기를 이용해 농수산물을 건조, 천연 식품 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팜인더 측은 MVD가 짧은 시간과 저온에서 건조함으로써 원물의 향과 맛을 그대로 재현하며 살균까지 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팜인더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키조개 관자칩과 고추장, 된장, 김치양념 등의 분말, 닭고기 가슴살 건조 분말 등 간편 가정식을 위한 시즈닝 재료 및 일반 식품 재료 원료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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