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H.O.M.E. S.T.A.Y.'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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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H.O.M.E. S.T.A.Y'라는 키워드로 정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홈코노미(Homeconomy),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과 건강에 대한 관심(More Health),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 등이 일반적 소비 트렌드가 되었고, 구독서비스(Subscription), 중고거래(Trade of used goods), 보상소비(Act of reward),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채널(Your new channel)의 쇼핑 경험도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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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H.O.M.E. S.T.A.Y'라는 키워드로 정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의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시대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조사’ 결과를 내고, 코로나19가 만든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를 이 키워드로 요약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홈코노미(Homeconomy),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과 건강에 대한 관심(More Health),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 등이 일반적 소비 트렌드가 되었고, 구독서비스(Subscription), 중고거래(Trade of used goods), 보상소비(Act of reward),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채널(Your new channel)의 쇼핑 경험도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고 했다. 또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은 집에 머무는 시간을 증가시키며 홈코노미(Home Economy) 소비를 불러왔다. 이는 자연스레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 사람들의 건강 관리와 윤리적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연승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온라인쇼핑의 확산은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줬다”며 “비대면 사회 전환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윤리적 소비가 촉진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상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 중고거래, 보상소비와 보복소비 트렌드가 정착되고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이 늘어났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코로나 19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결합해 유통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유통업계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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