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기요금 동결.."물가 상승 부담 고려"
이유경 2021. 6. 21. 12:18
[정오뉴스] 정부와 한전이 3분기 전기 요금을 동결했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급격히 상승한 국제 연료비를 고려하면 전기 요금을 올려야 하지만, 물가 상승 부담을 고려해 2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도입된 연료비 연동제에 따르면, 3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는 지난 2분기보다 킬로와트시당 4.7원이 비싸 원칙적으로는 킬로와트시당 3원의 인상요인이 있었습니다.
대신 정부와 한전은 "하반기에도 연료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경우 4분기에는 연료비 변동분을 조정단가에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4분기 전기 요금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이유경 기자 (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200/article/6280400_34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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