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수익원 다양화".. 캐릭터 사업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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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캐릭터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 18일 자체 개발한 캐릭터 '스마일펫(사진)'을 공개하고 캐릭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지난 1월부터 자사 게임들의 캐릭터를 새로 해석해 디자인한 웹젠 프렌즈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웹젠은 자사 주요 게임인 '뮤'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을 먼저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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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스마일게이트 등 속속 진출
게임업계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캐릭터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게임 외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대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 18일 자체 개발한 캐릭터 ‘스마일펫(사진)’을 공개하고 캐릭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캐릭터 외에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스마일펫은 총 10종이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동물들을 형상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하는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기 게임 ‘쿠키런: 킹덤’의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활용한 유아동 콘텐츠 및 팬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데브시스터즈는 신규 법인 ㈜쿠키런키즈와 ㈜마이쿠키런을 지난달 31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쿠키런키즈는 유아동 대상의 전용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한다. 음악, 애니메이션, 앱, 장난감 등 세부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프로토타입을 도출하는 등 초기 모델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쿠키런은 쿠키런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공간 설계에 주력한다. 웹툰과 영상 등을 비롯해 굿즈,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팬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웹젠은 지난 1월부터 자사 게임들의 캐릭터를 새로 해석해 디자인한 웹젠 프렌즈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 상품으로 캐주얼 의류 브랜드 프리즘웍스와 함께 제작한 후드 집업과 사코슈백에 마우스 장패드를 더한 한정판 패키지 상품 등을 출시했다. 웹젠은 자사 주요 게임인 ‘뮤’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을 먼저 시작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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