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쿠팡물류센터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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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이 최근 경기도 이천의 쿠팡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동식 광주소방서 소방경 유족들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한 김 소방경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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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에쓰오일(S-Oil)이 최근 경기도 이천의 쿠팡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동식 광주소방서 소방경 유족들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한 김 소방경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총 64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김 소방경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했다. 진화 작업 중 선반 위 가연물이 갑자기 쏟아져 급격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해 구조대원 4명이 대피했지만 김 소방경이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수색구조팀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숨진 김 소방경을 발견해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소방경의 영결식은 21일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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