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양지은X홍지윤X김다현 밝힌 '미스트롯2' 이후 달라진 수입(ft.김봉곤)[종합]

한정원 2021. 6. 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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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미스트롯 2' 출연 이후 달라진 수입을 언급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미스트롯 2' 진선미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출연했다.

'미스트롯 2' 진선미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은 '직업의 섬세한 세계'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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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사진 왼쪽부터)

[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미스트롯 2' 출연 이후 달라진 수입을 언급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미스트롯 2' 진선미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출연했다.

'미스트롯 2' 진선미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은 '직업의 섬세한 세계' 게스트로 등장했다. DJ 박명수는 "'미스트롯 2' 끝난지 꽤 됐다. 행사 다녀야 할 시기인데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잖냐. 어떻게 지내냐"고 인사를 건넸다.

홍지윤은 "CF 조금씩 찍고 있다. TV는 2개, 나머지는 지면"이라고 답했고 김다현은 "공부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방송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지은은 "진 될 줄 몰랐다. 생각도 못 했던 진이 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행사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 행사 가면 너무 재밌더라. 오늘도 이거 끝내고 제주도로 간다. 무대가 행복하다"며 웃었다.

세 사람은 본인이 제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밝혔다. 김다현은 "공연할 때 관객들이 환호, 박수를 주면 너무 좋다. 공연할 때가 너무너무 행복하다. 공부할 땐 노래할 때랑 다른 분위기다. 공부는 좀 어렵지만 재밌긴 하다"고 말했다. 홍지윤은 "솔직하게 말하면 식당에서 서비스 줄 때다. 날 알아보고 팬이라며 달걀말이 하나 더 주실 때 좋다"며 웃었고 양지은은 "숍 가서 TV로만 봤던 연예인 보는 게 너무 행복하다. 오늘은 오른쪽에 김정민이 앉아 있더라. 날 알아봐 줘서 너무 좋았다"고 수줍어했다.

김다현은 "한 달에 얼마 버냐"는 박명수 말에 "용돈을 안 받는다. 수입은 부모님이 관리한다.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2개 정도 살 수 있다. 슬라임, 글라스데코를 산다. 재밌다"고 대답했다. 홍지윤은 "주종이 바뀌었다. 원래는 소맥(소주+맥주)을 먹었는데 요즘엔 샴페인, 와인을 많이 먹는다. 주종이 넓어졌다"고 뿌듯해했고 양지은은 "난 중식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짜장면, 탕수육을 시켜 먹었는데 지금은 유산슬, 깐풍 새우, 양장피를 시켜 먹는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미스트롯 2' 출연 이후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며 "너무 좋다. 예전에 잠깐 BJ를 했었다. 항상 집에서 연습하다가 방송하고 연습하고 반복이었다. 이렇게 큰 사랑 받게 될 줄 몰랐다. 아마 '미스트롯 2'에서 큰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BJ로 돌아가지 않았을까"라고 예상했다.

김다현은 "나도 큰 사랑 예상 못 했다. '미스트롯 2' 때문에 알아봐 주는 사람이 많아서 행복하다. 하루하루가 꿈같다. 아빠 덕이라 생각한다. 처음 노래하게 된 것도 아빠가 '해보는 거 어떠냐'고 얘기해서 하게 됐다. 4살에 언니가 판소리하는 걸 듣고 흥얼거린 적 있다. 아빠가 내 모습을 보더니 '너 재능 있는 것 같아. 해보자'라고 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 듯하다"고 아빠 김봉곤 훈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양지은은 "난 정말 진이 될 줄 몰랐다. 준결승 이후부터는 서로 순위를 예측 불가했다. 난 팀 미션 때 약간의 임팩트를 남기고 탈락했다.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 원래는 안 받는데 순간 '받을까?'라는 생각에 받았다. '미스트롯 2' 제작진이 다급한 목소리로 서울에 올 수 있냐고 하더라. 바로 1시간 후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날씨라도 안 좋았으면 못 갔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다들 아시다시피 난 아빠한테 신장을 기증했다. 내가 '미스트롯 2' 진이 된 후 아빠가 건강 관리를 더 열심히 하신다. 너무 좋아하신다"고 고백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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