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부동산 투기 수사 34건 225명으로 확대..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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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수사 중인 부동산 투기사건이 총 34건, 수사 대상자는 225명으로 확대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중 (전체 34건) 7건, 수사 대상자 12명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보고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부동산 등 기타 부동산 관련 사건은 27건, 수사대상자는 213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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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서울경찰청이 수사 중인 부동산 투기사건이 총 34건, 수사 대상자는 225명으로 확대됐다. 이 중 16명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1명은 구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중 (전체 34건) 7건, 수사 대상자 12명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보고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부동산 등 기타 부동산 관련 사건은 27건, 수사대상자는 213명"이라고 설명했다.
세스코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삼양인터내셔날 수사와 관련해서는 압수물 분석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삼양인터내셔날 사옥과 세스코 전 직원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삼양인터내셔날이 A씨를 채용하겠다며 접근해 세스코의 영업비밀을 빼돌리려 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삼양인터내셔날은 지난 2015년 자회사 휴엔케어를 통해 해충방역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타 수사진행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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