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참여 모집..최대 2억 지원

다음달 21일까지..스마트화 목표 수준 따라 차등지원

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는다.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고도화 촉진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 연계,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사후관리 등이 용이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활성화 되도록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한다. 소기업의 경우 지원 기간은 5년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A/S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민간의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일대일 매칭돼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공급기업을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구축 후에도 집중 A/S 기간 6개월을 신설해 도입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