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캐스팅 공개..최연우·강혜인·이지수

양은하 기자 2021. 6. 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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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에 배우 최연우, 강혜인, 이지수, 손유동, 정휘, 신재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 최연우와 새로 합류한 강혜인과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정휘와 새 얼굴 손유동과 신재범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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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예스24스테이지에서
'이토록 보통의' 캐스팅 공개(파크컴퍼니)©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에 배우 최연우, 강혜인, 이지수, 손유동, 정휘, 신재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 웹툰 랭킹 1위, 누적 조회수 1억20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캐롯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오는 9월11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된다.

뮤지컬은 옴니버스로 구성된 원작의 두 번째 단편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의 이야기로, 우주비행사 제이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 은기의 사랑을 그린다.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 최연우와 새로 합류한 강혜인과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제이'는 매사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오던 우주 비행을 앞두고 연인인 은기와 갈등하는 인물이다.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정휘와 새 얼굴 손유동과 신재범이 연기한다. '은기'는 제이와 달리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제이의 선택에 상처받는 인물이다.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형 연출, 조수현 아트디렉터 등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LED 비디오 매핑으로 무한한 우주의 공간과 니스의 바닷가 등 초현실 판타지 공간을 구현해 극적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11월21일까지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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