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카로틴 높은 제주 미니단호박, 출하 한창

강정만 2021. 6.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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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이번주부터 미니단호박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서 소비자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에는 242ha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식생활의 변화로 큰 과실을 선호하던 소비자의 기호가 작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실로 바뀌고 있고, 이런 트렌드에 따라 미니단호박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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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니 단호박.(제주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이번주부터 미니단호박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서 소비자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에는 242ha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48ha 기준 63.5% 증가한 수치이다.

주로 노지 터널배재로 4월경 정식해 6월 하순경부터 7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으로 올해는 3~4월 정식기 온도가 높아 1주일 정도 수확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미니단호박은 당질함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작물이다.

특히 다량의 베타카로틴(4783㎍/100g)과 칼륨(435㎎), 비타민 C(25.99㎎) 등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66㎉)도 낮아 1끼 다이어트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식생활의 변화로 큰 과실을 선호하던 소비자의 기호가 작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실로 바뀌고 있고, 이런 트렌드에 따라 미니단호박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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