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다현 "'미스트롯2' 미, 父 김봉곤 훈장 덕"

이지영 2021. 6. 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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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이 '미스트롯2' 미(美)가 된 게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 덕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다현은 "아버지 덕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노래를 하게 된 것도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었다"며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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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이 ‘미스트롯2’ 미(美)가 된 게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 덕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알았냐”고 묻자 김다현은 “저는 받을 줄 몰랐다. ‘미스트롯2’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하루하루 꿈같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가 “아버지가 유명하다”며 아버지의 덕이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다현은 “아버지 덕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노래를 하게 된 것도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었다”며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명수가 “아버지께서 노래를 잘하는지 알고 시켰을 거 아니냐. 다현 양이 노래를 잘하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셨냐”며 궁금해했다.

김다현은 “제가 4살 때 언니가 판소리했는데 옆에서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께서 ‘너 재능있는 것 같다. 둘 다 해보자’라고 하셔서 제가 지금 여기까지 오게됐다”고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언니는 ‘파스텔 걸스’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트롯2’ 진선미를 차지한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을 비롯해 결승에 오른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TOP7은 비대면 팬미팅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매일경제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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