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바로 듣는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페이스북 뉴스피드로 음원을 바로 듣는 '미니플레이어' 기능을 국내 출시했다.

2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공유된 음원을 앱을 떠나지 않고 바로 들을 수 있다. 다른 콘텐츠를 보는 중에도 끊김 없이 음원 전체를 들을 수 있는 연동 시스템을 갖췄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과 서로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소셜 리스닝' 기능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회사 쪽은 “음악은 중요한 소통 매개체인 동시에 일상 속 대화의 주요 주제중 하나인 만큼 미니플레이어의 깊이 있는 연동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더 많은 음악을 발견 및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