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나홀로 조업 어선 전복..50대 선장 구조

이선영 2021. 6.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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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연곡해변 앞바다에서 나홀로 조업에 나섰던 50대 선장이 파도에 배가 전복됐지만 다행히 구조됐다.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오전 강릉시 연곡면 연곡해변 앞 약 180m 해상에서 소형어선 1척이 파도를 맞고 전복됐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1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전복선박 위에 있는 선장을 발견하고 해상구조대가 입수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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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강원 강릉시 연곡해변 앞바다에서 나홀로 조업에 나섰던 50대 선장이 파도에 배가 전복됐지만 다행히 구조됐다.

21일 오전 속초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강릉시 연곡해변 앞바다에 전복된 어선에서 50대 선장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속초 해양경찰서 제공)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오전 강릉시 연곡면 연곡해변 앞 약 180m 해상에서 소형어선 1척이 파도를 맞고 전복됐다.

통보를 받은 경찰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1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전복선박 위에 있는 선장을 발견하고 해상구조대가 입수해 구조했다. 다행히 선장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망·투망 중 높은 파도에 의해 전복됐다는 선장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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