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CB 발행으로 300억원 확보..글로벌 IP마케팅 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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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WI(073570)(이하 더블유아이)는 사업 확장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회사 보유 현금 자산 약 300억원을 확보하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마케팅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현금 자산 약 300억원을 활용하여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추가 IP 확보와 시리즈 C부터 Pre-IPO 단계까지의 유수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비롯, 최근 투자를 집행한 AI 기반 정밀의학회사 'Caris Life Science' 사례에서 확인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투자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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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사 WI(073570)(이하 더블유아이)는 사업 확장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회사 보유 현금 자산 약 300억원을 확보하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마케팅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기 발행된 전환사채가 전부 전환되거나 상환돼, 5월 말 기준 부채총계가 71억원에 불과하며, 부채비율은 16.5%으로써 코스닥 평균 부채비율 109.68%에 비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는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현재 변 대표를 비롯한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은 31.61%(2558만1953주)다. 지난 4월 16일 기준 30.99%(2507만4396주) 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이는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변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최근에 526,557주(0.65%)를 장내 매수했기 때문이며 변 대표는 추가로 장내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현금 자산 약 300억원을 활용하여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추가 IP 확보와 시리즈 C부터 Pre-IPO 단계까지의 유수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비롯, 최근 투자를 집행한 AI 기반 정밀의학회사 ‘Caris Life Science’ 사례에서 확인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투자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더블유아이는 IP 라이선스 기반의 머천다이징 사업과 함께 최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스포츠(E-Sports) 업계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망 바이오 IP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더블유아이는 지난해 10월경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올해 3월경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와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영역을 국내 IP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로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핑크퐁 아기상어 제품 라이선싱 판권을 확보한데 이어 배틀그라운드, LCK 등 글로벌 타겟팅이 가능한 IP를 확보한 상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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