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기능성' 인정 받은 자몽·타트체리 홍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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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이 홍초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청정원에서 내놓은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다.
홍초에는 농식품부 인정 29개 원재료 중 난소화성말토텍스트린이 사용됐다.
이번 신제품은 자몽과 타트체리 등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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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대상 청정원이 홍초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청정원에서 내놓은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다.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은 신체조직과 기능의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 또는 성분을 사용하고, 요건을 준수한 식품을 말한다. 과거에는 '건강기능식품'에만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29일 고시 제정으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졌다. 홍초에는 농식품부 인정 29개 원재료 중 난소화성말토텍스트린이 사용됐다.
이번 신제품은 자몽과 타트체리 등 2종이다. 대상은 "특허 받은 3단 발효공법으로 만든 100% 자연발효식초를 넣어 원료 특유의 맛과 향을 잘 살렸다"고 설명했다.
자몽은 새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돋보이는 레드자몽의 깊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타트체리는 타트체리 특유의 새콤함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면을 돕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제품 모두 배변활동과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과 아연을 함유했다.
또 설탕이나 액상과당도 첨가하지 않고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 이소말토올리고당은 100% 곡물로 만들며, 산성에 강하다. 이 때문에 산도가 높은 식초와 함께 사용했을 때 올리고당 성분이 다수 파괴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달리, 올리고당 성분의 변화가 적다.
홍초는 물이나 탄산수, 우유 등에 1:3 혹은 1:5 비율로 혼합해 일상 음료로 즐기거나, 기호에 따라 화채, 빙수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류에 소량 섞어서 특색있는 맛 가볍게 즐겨도 좋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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