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최영재, 대통령 경호원에서 미용실 원장까지.."위장이냐 오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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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에서 활약 중인 대통령 경호원 출신 방송인 최영재(사진)의 특별한 부캐릭터가 눈길을 끌었다.
그의 부캐릭터는 미용실 원장이라고.
앞서 최영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경호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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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에서 활약 중인 대통령 경호원 출신 방송인 최영재(사진)의 특별한 부캐릭터가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다양한 부캐를 가진 사람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영재는 “특전사 10년간 대테러 전술 교관을 하다 VIP 경호원을 맡았다. 현재 ‘재난탈출 생존왕’ 프로그램에서 생존왕 역할을 하고 있고,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부캐릭터는 미용실 원장이라고. 그는 현재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개그맨 김원효는 “수원에서 아주 유명한 미용실이다”라고 말했고 최영재는 “영화 ‘아저씨’ 원빈처럼 미용실은 위장이 아니냐고 가끔 오해도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영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경호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에 근접 경호하는 중 찍힌 사진으로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팬들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최영재는 “찾아오셔서 직접 저를 보고 싶어서 진짜 머리를 하는 게 맞냐고 하셨다. 이 사진은 임무에 충실할 때 사진이다. 카메라가 딱 도는 순간 쳐다봤는데 그 순간에 찍힌 사진”이라며 “그게 이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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