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안시현 프로 공식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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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골프단 소속 안시현 프로가 지난 17일부터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마지막 경기로 공식 은퇴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프로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KPLGA투어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2016년도에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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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는 골프단 소속 안시현 프로가 지난 17일부터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마지막 경기로 공식 은퇴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프로는 2002년 KLPGA에 입회했으며 2003년도에는 제주에서 열린 LPGA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을 기록해 2004년 LPGA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2011년까지 LPGA 무대에서 활약했다.
잠시 필드를 떠났었던 안 프로는 2014년 골든블루의 후원에 힘입어 10년 만에 KLPGA에 복귀했다. 안 프로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KPLGA투어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2016년도에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오랜 기간 골든블루와 함께하며 큰 기쁨을 줬던 안 프로가 공식 은퇴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안시현 프로의 앞날을 늘 응원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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