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아 씀] 캘리로 재해석하는 대중가요 -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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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SG워너비의 김진호는 2013년 2월 14일 '오늘-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웃음꽃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가수 김진호의 마음을 담아 우리들의 가족사진을 떠올리며 폴라로이드 사진 속에 가삿말을 한 글자, 한 글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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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아티스트명 : 김진호
데뷔 9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SG워너비의 김진호는 2013년 2월 14일 '오늘-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본인의 가족 이야기와 마음속의 말들을 이야기하듯 담담하게 풀어낸 이 앨범에는 총 열 개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룹 활동 때와는 다른 본인 만의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앨범이다.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다던 김진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 옆에 아버지 사진을 따로 붙여놓았고 그 사진을 바라보면서 이 곡을 써 내려갔다고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웃음꽃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가수 김진호의 마음을 담아 우리들의 가족사진을 떠올리며 폴라로이드 사진 속에 가삿말을 한 글자, 한 글자 담아 보았다.
▶ 캘리 작가 이혜숙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재단의 사진전에 캘리그래피 작업을 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씀’은 글자 그대로 글씨를 쓴다는 의미와 글씨를 쓸 때 가장 행복한 작가의 얼굴을 형상화 한 복합적인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K-컬처팀 이혜숙 캘리작가 (k-cultur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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